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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걷으면 빛 (성해나 소설)의 표지 이미지

빛을 걷으면 빛

성해나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내가 읽은 성해나 작가의 두번째 책인데 이 분 글도 잘 쓰고 문체도 독특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젊은 한국 작가 리스트에 추가했다. 이 분의 매력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에서 느껴봤던 감정, 그리고 한 번 쯤은 생각했던 내용으로 글을 쓰는 건데, 그 글의 해석은 독자 개개인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글이 의도하고자 했던 내용은 모든 독자에게 잘 전달된다는 것이다. 젊은 분인데 어떻게 이렇게 깊은 글을 쓸 수 있는지 놀랍다. 전반적으로 톤이 약간 어두운 건 나와 맞지 않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운 한국의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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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hong Bae님의 부자의 자세 게시물 이미지
제목이 좀 그렇지만, 부자를 만드는 건, 돈이 아니라 자세라는 이 책의 주제엔 완전 동의한다. 책 내용은 특별한 건 없고 누구나 다 알지만, 극소수만 실천하는 태도와 자세에 대한 저자의 경험 기반 이야기. “세이노의 가르침“과 비슷한 느낌인데 조금더 정제된 문체의 책이다.

”진정한 부자는 시간, 관계, 그리고 돈 이라는 세가지 자유를 가진 사람이다.“
”부자의 자세 중 선천적인 건 없다. 모두다 누구나 다 습득할 수 있는 후천적인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선천적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해야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의 자세

제이원 지음
좋은연필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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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많이 했지만 너무 짧고 그저그랬던 단편. 그래도 재미가 없진 않아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김화진 지음
북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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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작가가 – 모두 여성 작가인 것 같다 – “방”에 대해 쓴 수필. 이 중 한 분이 내가 아는 분의 와이프라서 책을 선물 받았는데, 너무 늦게 완독했다. 그냥 무난한 내면의 목소리의 수필집이다. 10명의 작가가 모두다 독특한 문체와 개성있는 스토리텔링 능력이 있어서 꽤 재미있게 읽었다.
“쓴다고 해서 작가가 되는 것은 모르겠지만, 쓰지 않으면 작가가 될 수 없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자기만의 방으로

신예희 외 9명 지음
오후의소묘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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