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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 어두운 방 (에쿠니 가오리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한낮인데 어두운 방

에쿠니 가오리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처음 읽다보면 존스와 미야코둘다 내맘에 썩들지 않았다. 책을 덮은 순간에도 솔직히 둘의 가치관이 나와는 맞지 않는다 생각이들었다. 책안에서의 설명대로라면 난 미야코와 반대되는 세계에서 사는 사람일테지. 이책에선 히로시가 미야코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설명되어있진않다. 다만 예전의 미야코를 사랑했기때문에 했던 사랑을 얻기위해서 했던 행동들은 없어졌을뿐이고 서로의 편안함과 둘만의 규칙들이 생겼던거겠지(물론 히로시의 무신경함은 나도 별로지만). 물론 너무 극적인 바람과 불륜을통해 세상에 나온점이 맘에는 들지않는다. 물론 그래서 현실적이기도하고. 현실적이면서도 현실같지않던 책속의 세상이 매력적이었다. 내가 안쪽의 세상에 있다는 사람인것도알게되었고
2017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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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님의 나란 무엇인가 게시물 이미지
언제나 나는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란 고민에 심취하였다. 지금도. 존경하고 애정하는 신형철 작가님의 추천에 십년전 책을 중고서점에서 데려왔다.

책을 읽고 나서 나란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얻은 것은 아니다. 다만 분인주의라는 시점이 제법 흥미로웠으며 받아들임에 거부감이 없었던 것은 나도 그러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고 있었던 참이었어서. 나를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 부모님과 친구, 연인과의 대화. 감동받은 책과 영화들. 여행에서 만난 풍경. 타자에게서 받은 것들이 나를 이룬다. 나는 너희들의 총합체야. 내가 사랑하는 너는 어떨까. 너또한 네가 만난 타자들로서 너를 이룬다. 그런 명칭없는 생각에 분인이라는 단어를 지정하고 설명한 책이 이 책이었다.

여전히 그것만이 나라고 말하기엔 석연치 않지만 그것이 내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나란 무엇인가

히라노 게이치로 (지은이), 이영미 (옮긴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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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보는 한국의 이미지가 뭔지 알겠다. 외국인은 흥미롭고 재밌겠으나 이미 일제강점기 시절의 창작물을 많이 봐온 한국인들에겐 복제품으로 느껴질 법하다. 일제강점기 시대와 사랑을 연관시킨것도 내 소견으론 우리나라 작가들이 더 매끄럽게 연결시켰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계 외국인. 그들은 한국인일까?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지음
다산책방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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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

이희주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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