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님의 프로필 이미지

솔

@solevgl

+ 팔로우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열두 개의 달 시화집 七月)의 표지 이미지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김소월 외 13명 지음
저녁달고양이 펴냄

사실 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수업이나 최근 들은 강연에서 시를 너무 접하다보니, 그리고 우연찮게 이벤트에 당첨된것도 있고 :-) 아직 나한테 시는 어렵다

시보단 그림에 눈을 더 뺏기고 마음이 갔다. 알고보니 6월달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호퍼의 그림으로 만들었다고? 당장주문..

소설은 일상어로 막힘없이 읽어야 하고 시는 계속 멈추며 읽는 거라고 했다. 소설한권을 읽는속도와 시집한권을 읽는 속도는 같다고 했다. 너무 빠르게 읽은 것 같아 반성하게 된다.

2019년 8월 2일
0

솔님의 다른 게시물

솔님의 프로필 이미지

솔

@solevgl

양양에서 한달을 머물렀다. 한 사람을 만나게되었다. 눈이 마주친순간 기묘했다. 나를 보는듯했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다. 딱 4일뿐이었던 시간. 우리는 서점에서 책을 한권씩 추천해주기로 했는데 자기도 읽어보지 않은 책인데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써있어서 골랐다고 밑줄을 쳐놨으니깐 재밌게 읽으라고.
정말 언제든 어디든 날 찾으러 올거야?

한참을 헤매다가

정미진 지음
엣눈북스(atnoonbooks) 펴냄

3시간 전
0
솔님의 프로필 이미지

솔

@solevgl

읽으면서 피식피식 웃고 소리내서도 웃고 킥킥거리면서도 웃고. 읽다가 아 요즘사람들이 좋아할 유머야. 재치야. 이래서 사람들이 하루키를 좋아할수밖에 없는거지(요즘도 하루키 별로라는 분들 많은편인가?) 그런 생각 하다가 요즘 사람들을 만든게 하루키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루키화 시켜버린것?은 아닐까. 런닝 열풍도 증거가 되지않나.
아 천재적인 열정 노력 재능은 정말 블랙홀같다. 그리고 나도 로마가 제일 별로였다.

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펴냄

2개월 전
0
솔님의 프로필 이미지

솔

@solevgl

여자, 혼자, 여행 이 세가지 단어는 나또한 자주 쓰는 내 것 같은 단어들. sns에서 어느순간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 사람의 여행이 종종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비슷하다. 이 사람이 겪은 일만큼 혼자 떠난 여행은 비스무리하게 이런 여행을 하게 된다. 나또한 혼자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지금에선 그런 생각이 든다. 특별한 여행은 없다. 여행의 포멧은 결국 동일하다. 떠나고 만나고 떠나고 만나는 것이 내가 느낀 여행의 일반적인. 벗어나지 않는 포멧.

누군가는 그 깨달음에 여행을 그만두게 된다면 누군가는 그 깨달음에도 여행을 계속하겠다. 나는 후자다. 아직까지 내가 왜 떠나는지 이유를 알 순 없으나 나는 계속해서 떠난다. 이 사람은 여행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는 아직도 여행이 뭔지 모르겠다. 얼마나 많은 곳을 떠돌아다녀야 여행이 뭔지 알게 될까.

그저 나는 길 위에서 가장 평화롭다. 이 문장이 지금의 내 여행일까?

야드라, 떠나보니 살겠드라

쨍쨍 지음
달 펴냄

2개월 전
0

솔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