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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껴도 맑음 (달콤한 신혼의 모든 순간)의 표지 이미지

구름 껴도 맑음

배성태 지음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특별한 이야기도 좋지만 항상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이 좋다. '나와 너'를 있게 한 것은 특별한 순간들이 아니라 작은 일상들이 모여서 만든 기억들이다.
- 일상의 행복 중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었던 순간 순간이 떠올랐다. 연애를 시작하고 3년동안 우리는 매일밤 두 시간 이상씩 걸었다. 일부러 먼 공원이나 도서관, 카페로. 걷는 내내 무수히 많은 화제가 있었고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걸을 수 있던 원동력은 대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요즘 우리는 걷지 않는다. 한참을 걸으며 나누던 이야기들이 없다. 각자의 일로 바쁘고 집에 돌아오면 피곤하다.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자. 점심은 뭘 먹었는지, 내일 저녁으로 먹고 싶은 게 있는지, 근무하다 힘든 일은 없었는지. 아니면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다 오자고 하거나 함께 할 수 있는 콘솔게임을 다운 받아서 해보거나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같이 듣거나.
엄청난 일이 아니더라도 이런 시간들이 쌓여 평생을 걷게 할 원동력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2019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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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의 감정과 행동은 내가 통제할 수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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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무지개!

다니엘 샤페론 지음
베로니카이펙트 펴냄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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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생각하면 표지에 있는 사과와 똑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우리는 왜 똑같은 사과를 그릴까?”(2쪽)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사과를 봤다. 꼭지로만 그린 사과, 점으로 그린 사과, 투명사과, 표정이 있는 사과, … 정말 많다.
사과를 그리는 방법이 제각각인 것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다른 각도에서도 삶을 보는 방법도 배우고 싶다.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

박이도 지음
단추 펴냄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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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는 것, 내려놓음의 중요성.

📝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 도착할 거라는 걸 알고 나 자신을 믿으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마음도 다독이고, 답을 찾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살면서 언젠가 한번은 마주해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 애쓰는가?’와 ‘왜 이렇게까지 애쓰는가?’

우리는 삶에서 바라는 장면이 있어 ‘그걸 얻고 나면 행복할 거야’라는 생각으로 애쓰기도 하지만, 두려운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고, 어떤 장면만큼은 꼭 피하고 싶어서 애쓰기도 합니다.

휴식은 시간이 나면 언젠가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해’ 꼭 해야 하는 필수적인 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짧게 몇 분만, 대신 꾸준히 오롯이 내려놓고, 힘 빼고, 이완해 보자

케렌시아

“나는 __________한 사람이다”

오프 먼트

장재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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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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