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

단요 지음 | 북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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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3.31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2022년 《다이브》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문윤성SF문학상 대상,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하고, 2024년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작가 단요의 신작 장편소설이 북다에서 출간됐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데 거침이 없는 그의 이번 신작 《트윈》은 인정하기 싫은 동시에 인정받고 싶은 일란성 쌍둥이 가족 간에 벌어지는 비극 범죄 스릴러다.

어머니의 발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민형은 두 딸, 형 가족, 쌍둥이 동생과 함께 식당에 들렀다. 식당 근처를 산책한다고 나간 두 딸에게 사고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 보니, 일란성 쌍둥이 두 딸 중 한 명이 추락사했다. 추락사한 딸은 치의대에 다니고 있는 우연, 남아 있는 딸은 5수 중인 지연이다. 비교당하는 것에 스트레스 받은 지연이 우연을 절벽에서 밀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 민형은 죽은 딸을 지연으로, 남아 있는 딸을 우연으로 바꿔치기 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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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우물

@ooomul

노력했다는 착각.

철저히 본질에 사로잡히고 실존을 배격하는 노력 속 이곳에는 텅하고 가득찬 냉장고 뿐이 됐다.

트윈

단요 지음
북다 펴냄

4일 전
0
r_sso님의 프로필 이미지

r_sso

@resso

  • r_sso님의 트윈 게시물 이미지

트윈

단요 지음
북다 펴냄

읽었어요
2개월 전
0
쭈양뽀야님의 프로필 이미지

쭈양뽀야

@j274870

  • 쭈양뽀야님의 트윈 게시물 이미지
📚거울 속 또 다른 나, 트윈!
📚트윈, 하나의 몸에 깃든 두 영혼!
📚단요 저자 <트윈>!

가족 비극 범죄 스릴러! <단요>는 인정하기 싫은 동시에 인정받고 싶은 일란성 쌍둥이 가족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닮은 듯 다른 성격, 견해, 입장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촘촘한 감정 묘사 뿐만 아니라, 시종 섬뜩하리만치 차분하게 흐르는 박진감이 작품의 흡인력을 주는 작품으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절대로 내려놓을 수 없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가족' 을 주제로 한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인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자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로, 같은 얼굴과 유전자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를 수 밖에 없는 이들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연하게 강요당한 희생, 이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억지로 요구받은 성과주의 등 인간성을 상실해 버린 가장이 스스로 불러오는 재앙을 자못 가혹하게 그려내어 섬뜩하고 박진감 있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섬뜩할 정도로 담담하고 세심한 감정묘사 뿐만 아니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까지! 정체성과 관계의 균열을 아주 강렬하게 그린 작품으로, 전개가 빠르고, 긴장감이 높은 작품이다. 단순한 범죄 스릴러 소설을 넘어, 정체성, 관계, 도덕적 선택이라는 깊은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가족 비극과 범죄 서사를 결합한 독창성인 서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쌍둥이 간의 자격지심, 불신, 질투가 어떤 파국을 일으키는지를 잘 그려낸 작품이다. 가족 내 갈등과 범죄적 선택이 맞물리면서 읽는내내 긴장감을 주고, 간결한 문체와 감정의 파고를 잘 드러낸 작품으로, 쌍둥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균열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벌어지는 비극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뿐만 아니라 도덕적 딜레마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읽고 난 뒤에도 긴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부모와 자식, 형제 간의 관계 속에서 비교와 불신이 가져오는 비극과 범죄적 선택을 통해 인간 내면의 복잡함과 윤리적을 그린 이 작품은 가족 내 비교, 자격지심, 열등감 같은 감정들을 누구나 겪은 일이나 읽는내내 공감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우리 삶 속에서 흔히 느끼는 감정들을 극적으로 그린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같은 얼굴을 했다고 해서, 대체할 수 없고,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닮음은 언제고 같음일 수는 없을 것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도 없고, 대체되어서는 안 된다는 데 대해 부정할 사람이 없듯이, 인간 존엄성의 측면에서도 이는 당연한 것이다.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등장인물들을 담담하고도 감정처리를 세밀하게 그려냈으며, 서사는 천천히 흐르지만, 어느 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 단순히 재미있는 스릴러가 아니라, 무거운 주제를 흡입력 있게 그려낸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는 동안 긴장감에 빠져들게 되고, 읽고 난 후에는 오랫동안 깊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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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단요 지음
북다 펴냄

5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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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22년 《다이브》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문윤성SF문학상 대상,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하고, 2024년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작가 단요의 신작 장편소설이 북다에서 출간됐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데 거침이 없는 그의 이번 신작 《트윈》은 인정하기 싫은 동시에 인정받고 싶은 일란성 쌍둥이 가족 간에 벌어지는 비극 범죄 스릴러다.

어머니의 발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민형은 두 딸, 형 가족, 쌍둥이 동생과 함께 식당에 들렀다. 식당 근처를 산책한다고 나간 두 딸에게 사고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 보니, 일란성 쌍둥이 두 딸 중 한 명이 추락사했다. 추락사한 딸은 치의대에 다니고 있는 우연, 남아 있는 딸은 5수 중인 지연이다. 비교당하는 것에 스트레스 받은 지연이 우연을 절벽에서 밀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 민형은 죽은 딸을 지연으로, 남아 있는 딸을 우연으로 바꿔치기 하기로 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일란성 쌍둥이 중 하나의 죽음
이 죽음은 바뀌어야 한다
그게 남은 아이에게 더 유익하므로…”
《다이브》 단요 작가의 가족 비극 범죄 스릴러


★ 문윤성SF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 박지리문학상 수상 작가
★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 당선 작가

2022년 《다이브》로 큰 사랑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문윤성SF문학상 대상, 박지리문학상을 수상하고, 2024년 문학동네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된 작가 단요의 신작 장편소설이 북다에서 출간됐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데 거침이 없는 그의 이번 신작 《트윈》은 인정하기 싫은 동시에 인정받고 싶은 일란성 쌍둥이 가족 간에 벌어지는 비극 범죄 스릴러다.
어머니의 발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민형은 두 딸, 형 가족, 쌍둥이 동생과 함께 식당에 들렀다. 식당 근처를 산책한다고 나간 두 딸에게 사고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 보니, 일란성 쌍둥이 두 딸 중 한 명이 추락사했다. 추락사한 딸은 치의대에 다니고 있는 우연, 남아 있는 딸은 5수 중인 지연이다. 비교당하는 것에 스트레스 받은 지연이 우연을 절벽에서 밀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한 민형은 죽은 딸을 지연으로, 남아 있는 딸을 우연으로 바꿔치기 하기로 하는데…….
민형 또한 일란성 쌍둥이다. 희생하는 건 늘 자신인데 좋은 사람 소리를 듣는 건 언제나 동생 민호였다. 그런 민호와 아내 채린의 사이를 줄곧 의심해 왔던 민형의 자격지심은 딸의 죽음이 트리거가 돼 어쩌면 자신조차 예상치 못 했을 상황으로 번져 간다.
닮은 듯 다른 성격, 견해, 입장을 가진 인물들에 대한 촘촘한 감정 묘사와, 시종 섬뜩하리만치 차분하게 흐르는 단요 작가 특유의 박진감이 흡인력을 더해 누구든 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장까지 본 뒤에야 책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할 수 있다면 해야 하는 걸까?
잘 모르겠어.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겠으니까
다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끔 해.
아니 사실 꽤 자주.”

인정하기 싫은 가족,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한 인간을 집어삼켰을 때
치달을 수 있는 가장 극한의 비극


《다이브》 출간 이후 청소년 소설뿐 아니라 SF, 스릴러, 르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단요 작가가 이번에는 범죄 스릴러를 들고 왔다. 《트윈》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엮였을 뿐 아니라 같은 얼굴과 유전자를 가졌음에도 전혀 다를 수밖에 없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와 자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당연하게 강요당한 희생과 이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억지로 요구받은 성과주의에 갇혀 어느덧 인간성을 상실해 버린 가장이 스스로 불러 온 재앙 같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못 가혹하게 느껴지는 결말이 단요 작가만의 관념과 서사를 통과하며 보다 섬뜩하고, 박진감 있게 다가온다.

같은 얼굴을 한 일란성 형제
내 아이들의 아빠는 나일까? 그일까?
같은 얼굴을 한 일란성 자매
죽은 저 여자아이는 과연 누구일까?


민형과 민호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민형은 원가족으로부터 물질적 지원을 당연하게 요구받았으나 인망은 없었다. 반면 민호는 일평생 한량처럼 살았으나 말 몇 마디로 원하는 걸 얻어 왔다. 민형이 끝내 갖지 못 한 인망까지도. 그간 꿈꿔 왔던 가족의 한 장면 속에 자신이 아닌 민호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게 된 민형은 급기야 자신의 쌍둥이 딸들까지도 의심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는 저런 한량으로 대체되어서는 안 된다!
사고인지 사건인지, 민형의 일란성 쌍둥이 딸 중 하나가 추락사했다. 죽은 딸 우연은 이번에 치의대에 합격했고, 남아 있는 딸 지연은 5수 중이다. 무정한 아빠인 민형은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둘을 바꿔치기 하기로 결심한다. 그럼 지연은 5수 할 필요 없이 치의대를 갈 수 있을 테니 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인가. 대체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면, 그리고 대체가 가능하다면 그 이유만으로 대체해도 되는 걸까? 그렇다면 민형 자신 또한 민호로 대체되지 못 할 이유는 무엇인가?

대체할 수 있다면 대체해도 되는 걸까?
섬뜩할 정도로 담담하고 세심한 감정 묘사
기어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진감
단요표 범죄 스릴러


닮음은 언제고 같음일 수는 없다. 작가는 일반 검사로는 구분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를 통해 이를 은유하며, 또한 그런 상대에 대해 갖는 적개심 안에는 특히 자신이 포함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 준다. 사회와 환경은 민형으로부터 인간성을 앗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능처럼 남아 있는 인정욕에 붙들려 그는 매 순간 스스럼없이 위태로운 선택을 하고 그 선택 뒤에 늘 자신을 문진한다. 작가는 이 문진 과정을 통해 욕구가 얼마나 공허한지를 보이며 독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 중에서도 담담한 등장인물들의 세밀한 감정 처리는 단요 작가의 전매특허다. 서사는 분명 천천히 흐르는 듯한데 어느 순간 손에 땀을 쥐게 된다. 작가는 ‘가부장의 실패와 실존적 위기, 죄와 심판과 용서에 대한 사변으로도 읽을 수 있으나 원론적으로는 범죄 소설’(<작가의 말> 중에서)이라고 이 책을 평하면서도 그 안에서 다양한 메시지들을 읽어 내는 것은 독자의 몫으로 돌렸다.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도 없고, 대체되어서도 안 된다는 데 대해 부정할 사람이 있을까. 인간 존엄성의 측면에서도 이는 당연한 주장이다. 같은 얼굴을 했다고 해서, 대체할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물어보자.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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