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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 컷 (살인을 생중계합니다)의 표지 이미지

디렉터스 컷

우타노 쇼고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그러나 그날로부터 시간이 제법 흐른 지금, 하세미는 그녀의 죽음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오키타는 죽었다. 자신의 기획안을 통과시키거나, 디렉터가 되거나, 더욱이 그 위를 목표하는 것도 무엇 하나 이룰 수 없다. 하루의 끝에 샤워를 하고, 가끔은 옷을 사러 사고 싶다는 작은 소망조차 이룰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아직 살아 있다. 회사에서 잘려도, 형을 살게 되어도, 살아 있기만 하면 소망을 품을 수 있다. 오키타는 이제 복권을 살 수 없으니 절대 억만장자가 되지 못하지만, 나는 앞으로도 계속 살 수 있으니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2021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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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조금만 투자해도 충분하고, 실패하면 조금만 투자한 편이 낫다.

주가는 언제나 오를 때보다 더 빠르게 떨어지지만, 결국 떨어진 것보다 더 많이 오른다.

규칙파괴자

데이비드 가드너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지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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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seomoon

살아가는 이유를 몰라서 방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왜 더 잘 살아가지 못하는가? 이시카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여동생이 조카딸을 낳았을 때 이시카와는 생각했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가족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을 반드시 웃게 만든다.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 주는 순간이 있다. 다들 잊고 있을 뿐, 모두가 태어나자마자 다른 사람들을 웃게 했다. 아마 그것만으로 사명은 충분히 다했을 터다.
과감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살아가는 의미 같은 건 없다. 태어나면서 모두를 기쁘게 했을 때 사명은 이미 끝났다. 거기서부터 보너스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 보상으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각자 자기만의 보너스 인생을 살아가자.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세이야 지음
리프 펴냄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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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아주 어렸을 때 나는
아는 말을 다 가지고 다니다가
하나를 꺼내 썼다
그중에는 사랑해도 있었는데
나는 사랑해를 하루에 여러 번
여러 사람에게 썼다
그때 내가 쓴 사랑해는
지금 쓰는 사랑해보다
훨씬 큰 뜻이었다
조금씩조금씩 작아지다
지금은 아주 작아져서
한 사람에게만 쓰게 된 사랑해
안 쓰는 날이 더 많은 사랑해

달리와 달리는 기분

김개미 (지은이) 지음
창비교육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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