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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툴면 서툰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지금 내 마음대로)의 표지 이미지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지음
예담 펴냄

그럴 때 있지 않았어? 나만 남들과 다른 기분.
그런 시선 느껴본 적 없었어? 자기와 다르다고 수군거리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나는 무섭더라.
왜냐하면 그 손끝에 언제든 내가 설 수도 있으니까.
나는 그런 불쾌함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억지로 나를 욱여넣고 싶지도 않다.
소수인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닐 수 있지만 유해한 것은 확실히 아니다. 하지만 다수와 다르다고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은 분명히 유해하다.
왜냐하면 그런 건 누군가를 두렵게 하고, 자유롭지 못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 서로의 고통에 동참하지 말자. 모두와 다른 것을 받아들이자. 왜냐하면 사실 우리 모두가 다르니까.
서로의 낯섦을 괘념치 않기로 하자. 그래서 언젠가 네가 어떤 모습이 되어도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을 수 있도록.
2022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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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결국 이 길은 내가 내 두 발로 걸어야 하는 길이구나.'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큰 폭의 상승장이 오기 전에, 크게 오를 자산을 미리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초고수는 한 템포 쉬었다가 말을 이어간다.
"그런 자산들을 선점하는 게 핵심이죠. 시장이 조용할 때는 좋은 자산과 평범한 자산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겉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이거든요. 하지만 대세 상승장이 시작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좋은 자산은 가파르게 오르고, 평범한 자산은 상대적으로 덜 오르면서 두 자산의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져요. 결국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은, 대세 상승장의 물살을 제대로 타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입니다."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

송희구 (지은이) 지음
서삼독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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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악에 귀를 기울였다. 우리의 삶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아주 잠깐이지만 눈앞에 모든 장면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밤낮으로 악착같이 버티는 모습, 씩씩하게 참아내는 모습, 그 과정에서 망가져 가는 모습, 서로 참 많이 다른지만 그럼에도 몇 주 혹은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땅속에서 함께 지냈던 이 나날들을 평생 추억하며 살아갈 모습이 저절로 떠올랐다.
생존하지 못한 사람들을 제외한 모두의 눈앞에.

터널의 밤

안나 볼츠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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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한다. 태어나서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과 살아가는 거라면, 어렵고 싫은 일이야 어차피 밖에서도 겪을 텐데 가족끼리는 사이좋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이 더 그보다 중요할까?

펀자이씨툰 2

엄유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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