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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독서법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의 표지 이미지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1년에 영화 300편을 보고 집에 책이 1만 권이 넘게 있는 사람. 시간이 보통 사람보다 5배는 더 주어지는 걸까? 이 사람은 책을 어떻게 읽을까?

여기저기에 책을 두고 '닥치는대로'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면서 숭배하지 않고 '편하게'
어떤 책은 '느리게'
때때로 책꽂이에 책을 다르게 진열하며
책을 고를 때엔 책의 2/3쯤을 읽어보고
무엇보다도 '즐겁게'
책을 읽고 나면 느낌을 글로 정리하기(내가 플라이북을 하는 이유!)

책을 읽고 나서 정리하면서도 사실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은 소홀히 했었는데 반성한다. 비평을 잘하는 사람들은 줄거리를 자기화한다고. 줄거리를 재구축하는 방식이 비평으로 들어가는 첫 단계라고 하는데 사실 나도 아이들도 독후감을 쓸 때에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줄거리 요약하기다. 앞으로 노력해 봐야겠다.

책 뒷부분에 이동진이 추천하는 책 500권의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에 몇 권을 메모했다. 믿음직스런 추천 목록이다.
2024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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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읽기-

📚 느긋하게 생각해라, 젬. 고개를 꼿꼿이 들고 신사처럼 행동해. (...) 그때도 이성을 지켜야 할거야. 너와 젬에게 부당하다는 걸 나도 잘 알고 있단다. 하지만 때로 최선을 다해서 극복해야 할 경우가 있어.
(...) 그들에겐 분명히 그렇게 생각할 권리가 있고, 따라서 그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 줘야 해. 하지만 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기 전에 나 자신과 같이 살아야만 해. 다수결에 따르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바로 한 인간의 양심이다.(192쪽)

📚 손에 총을 쥐고 있는 사람이 용기 있다는 생각 말고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네가 배우기를 원한다. 시작도 하기 전에 패배한 것을 깨닫고 있으면서도 어쨌든 시작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해내는 것이 바로 용기 있는 모습이다.(207쪽)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고있어요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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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 독립서점, 북페어에 관한 책
이렇게까지 하면서 책을 '만들'고 싶다고?
진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이면
작은 일들을 큰 일로 만들 수 있다.

소심한 나는 '언젠가는' 이라는 꿈을 꾸는데
꿈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뚜벅뚜벅 전진하려면
다른이들의 성공기가 필요한 법.

안녕, 작은 책

남섬 지음
남섬책방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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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카페를 방문하다 보면 항상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주인장들을 더러 만나게 된다. 그들은 뭐랄까, 타고난 기질이 우아한 사람들이라기보다 쉬운 길을 두고 일부러 어려운 길을 걸으면서 남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삶의 원칙을 정립한 뒤 그것이 몸과 마음에 스며들도록 애쓴 이들처럼 보인다.
타인을 불친절하게 대하는 건 쉽다. 반면 친절하긴 어렵다. 마찬가지로 게으른 습관을 버리지 않는 건 쉽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는 게 어려울 뿐이다. 공간을 어지럽히는 건 싑지만 정리하긴 어렵다. 규정을 무시하는 건 쉬운 일이지만 지키긴 어렵다. 남들과 똑같은 걸 만들긴 쉽지만 개성 있는 무언가를 세상에 내놓긴 쉽지 않다. 더러운 걸 발견하고 침을 튀기며 손가락질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입을 다물고 묵묵히 청소하는 건 아무나 하지 못한다. 편견과 혐오로 세상을 바라보는 건 쉽다. 하지만 균형 잡힌 시선을 유지하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할 리는 없겠지만 하기 쉬운 일과 그렇지 않은 일 사이에 둘을 가로지르는 모종의 경계선이 그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부산스럽게 양쪽을 넘나들며 살 수는 없다는 점이다. 어느 시점에는 둘 중 한 쪽을 선택해야만 한다. 그땐 지금 당신은 어느 쪽으로 걷고 있나요, 하는 물음에 반드시 답해야 한다.
- <조금 알면 자랑하고 많이 알면 질문한다> 중

보편의 단어

이기주 지음
말글터 펴냄

읽고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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