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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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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의 표지 이미지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유은정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었어요
2024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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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맥베스의 욕망은 오직 무엇이 되고자 하는 꿈이었지 무엇을 하고자 하는 소명의식에서 나온 위업의 꿈이 아니었다.

나리, 질투라는 놈을 조심하세요.
그놈은 초록색 눈을 가진 괴물입니다. 그놈은 사람 마음을 삼켜버리기 전에 다독거리고 주무르고 가지고 노는 놈이죠.
아내를 뺏겨도 자기 운명으로 체념하고 부실한 아내에게 미련을 갖지 않는 남자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면서 의심하고, 의심하면서도 뜨겁게 사랑하는 남자란 일분일초가 얼마나 지옥 같겠습니까?

세상에는 많은 이아고들이 있다. 이 악당들은 자기가 노리는 사람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부정적 메시지를 암시하고, 약점을 살살 건드린다. 사람들의 참을성을 무너뜨리는가 하면, 사람과 사람 사이 불화를 심화시키는 기술에도 능하다. 우리는 세상의 이아고들에게 어떻게 맞서야 할까?
첫째, 스스로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지할 것. 즉, "나는 지금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이 좋고, 무엇이 싫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실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에 스스로 솔직해질 때, 남이 하는 어떤 말을 들어도 휘둘리지 않을 힘이 생긴다.
둘째, 사물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을 가질 것. "이것은 나쁜 짓인가, 아닌가?" "지금 이 일은 해야 될 일인가, 해서는 안 될 일인가?"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물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면 '절대로 폭력을 쓰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욕설을 하지 않는다' 등 자기 나름의 확실한 행동규범이 생긴다. 이렇게 흑백이 분명한 도덕관을 가진 사람은 타인의 꼬드김이나 이간질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셋째, 자신의 일에 충실할 것."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내가 하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인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유혹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휘둘리지 않는 힘

김무곤 지음
더숲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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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 보자.

역설적이게도 감정은 무시하거나 억누르면 오히려 더 강해진다. 강렬한 감정은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모든 것을 악으로 물들이는 어둠의 힘이 되어 내면에 단단히 자리 잡는다. 감정은 무시한다고 해서 제풀에 사라지지 않는다. 저 절로 해소되지도 않는다. 언젠가 갚아야 하는 빛처럼 차곡차곡 쌓일 따름이다.
- 그렇다면 그때 그때 감정을 푸는 방법은 뭘까?

반대로 앞으로 살아가면서 긍정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감정은 일종의 정보이다. 한 개인이 무언가를 경험할 때 내면에서 어떤 메시지가 발생하는지를 전하는 뉴스 보도와 비슷 하다. 이 정보에 접근하여 그 의미를 파악하면 가장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감정의 발견

마크 브래킷 (지은이), 임지연 (옮긴이) 지음
북라이프 펴냄

읽고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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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야로밀의 어머니, 자기 아들이 너무 예쁜 아가씨를 만나면 자기에 대한 애정이 금방 식을 거라고 아들의 여자친구의 인물이 못난 걸 안심하던 사람이, 못생기고 예의범절도 모르는 노동자 출신의 아가씨를 데려 오자 역겨워하는 모습이, 다른 나라의 아들 가진 어머니들도 다 똑같단 생각이 들었다.

야로밀은 이렇게 말하며 또다시 이런 남성적인 직업과 이런 기밀과 아내를 가진 동창이 부러웠고 또한 아내 앞에서 기밀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 아내는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것이 부러웠다. 그는 그의 진짜 삶, 자기는 아무리 해도 다가가지 못하는 잔인한 아름다움(또한 아름다운 잔인함)을 지닌 그 진짜 삶이 부러웠으며, 그 자신은 아직 들어가지 못한 (동갑인 옛 동창 앞에서 다시 한 번 쓰라리게 깨닫는다.) 그 진짜 삶이 부러웠다.

야로밀의 엄마는 끝까지 야로밀을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하지 않는구나. 야로밀이 비참한 인생을 살게된 건 어느 정도 엄마의 책임이 큰 것 같다. 야로밀의 인생은 탄생부터 죽음까지 온전히 자신의 것이었던 적이 없다. 엄마의 계획으로 태어났고 사는 내내 엄마의 손아귀에 있었다. 남성성을 획득하기 위해 발버둥치던 야로밀의 열등감이 이해가 되었다.

삶은 다른 곳에

밀란 쿤데라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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