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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 1

이사벨 아옌데 지음
민음사 펴냄

휘몰아치는 이야기에 압도되듯 읽은 영혼의 집! 4대에 걸친 모녀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굉장히 빠르게 전개되어 더 흡입력있었다. 마지막 부분에 묘사된 내용은 자세하게 써있지 않은데도 읽기 충분히 고통스러웠다. 이렇게 여성의 고통과 불행을 자세하게 표현하지 않고도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작가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수동적이지 않고 의지와 용기가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혐오스러웠던 캐릭터도 이해가 되는 시점이 있어서 더욱 현실감이 있었고, 나도 우리 할머니의 삶이 궁금해졌다! 우리 할머니보다 클라라의 삶을 더 잘 아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최근 단편만 읽다가 오랜만에 장편소설 읽어서 너어어무 좋았다! 🍁
2024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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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게시물 이미지
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 추리소설은 스포일러 때문에 다 읽고 뭐라 쓰기가 어렵지만, 역시나 너무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마지막이 궁금해서 즐거웠다!! 재밌다 재밌어🤓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지음
푸른숲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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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완전한 행복 게시물 이미지
읽을수록 뒷 내용이 궁금해서 두께에 비해 엄청 빠르게 읽게 되는 페이지 터너였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특히 유나에게 영혼까지 지배된 유치원생인 지유를 볼 때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읽기 힘들었다. 대부분의 인물들이 유나때문에 불행했고, 유나 역시 행복하지 않았다. '완전한 행복'이라는 것은 한 개인이 정의내릴 수도 없고, 완벽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재인이 유나에게 맞서며 유나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는 것이 좋았다. 유나를 무서워하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재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 이야기는 재인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느꼈다. 지유도 재인처럼 유나라는 존재를 극복해나가기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그냥 적당하게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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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햄릿 게시물 이미지
희곡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셰익스피어에 대한 기대감과 믿음으로 읽은 햄릿.. 그러나 햄릿의 이야기 구조가 너무 익숙해져버린 현대인인 내가 읽고 흥미를 느끼기는 좀 어려웠다. 구조 뿐 아니라 인물들도 너무 단편적이고, 각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서사가 없다고 느껴져서 아쉬움이 너무 컸다. 이렇게 대작을 아쉽게만 읽은 건 내 부족함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듯…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더클래식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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