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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혜

김경일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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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다.”라는 말처럼 “성격은 못 고친다.”는 심리학자. 그는 성격이 아닌 자원의 배분을 이야기 한다. 즉 사회적 에너지를 어떻게 얼마나 쓰고 있는가. 어떤 사회적 기술을 쓰고 있는가를 보는 게 맞다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사람, 행복, 일, 사랑, 돈, 성공, 죽음에 대한 지혜와 미래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확언한다.
나에게 감탄하는 삶을 살아라! 사랑한다면 관찰하라! 나이들며 가져야할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기 욕망을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게 말하는 것이다.

오늘의 고민을 그때그때 매번, 기꺼이 고민하는 것이 쌓여 “스키마” 즉, 직관을 만든다. 희한하게 돈, 인간관계, 일에 관한 고민은 많이 하면서 정작 나에 대한 고민은 생각보다 안 하고 산다.

일기를 쓰는 게 자기를 들여다보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단 몇 줄이라도 꼭 일기를 쓰며 하루를 시작해야 겠다. 이게 몇 번째 다짐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일기를 써야겠다. 며칠 넘기더라도 또 다시.

지난 달에 회식을 몇 번했고 친구를 몇 번이나 만났나 등에 관한 자기 관찰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최소한의 기록을 해야 알 것 아닌가. 그저 감에 의존한 삶 말고.
2025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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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철저히 깨부수는 책이다. 어렵다는 묘사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보다 큰 통찰력을 얻으려면 독학은 필수라는 게 이 책의 요지다.

정보는 일시적이며 가변적이다. 지식은 어떤 사실에 대한 표현이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편집과 가공이 들어간다. 현대샤회는 정보에는 집착하지만 지식은 한낱 별 것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이 얼마나 우매한 생각인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정독할 가치가 있는 책’이란, 내 생각과 비슷하지 않은 책을 말한다.하지만 책의 내용이 전부 사실은 아니다. 언제든 의심해봐야할 필요가 있다. 책을 읽고 곧이곧대로 믿는 건 맹목적인 신앙이나 다를 바 없다.

독서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의문이 생긴다. 이 때 어딘가에 메모를 해두고 후에 찾아보면서 깨우침을 얻으면 도움이 된다. 인간의 기억이란 휘발성이 강해서 기록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리고 당장 답을 찾지 못 하더라도 언젠가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

독서일기를 쓰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당시의 감상을 남겨둬야 미래의 어느 날에 그 글귀를 다시 봤을 때 과거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고, 또 다른 사고방식으로 읽었던 글을 재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쌓인 잡학은 엉뚱한 곳에서 발현될 수 있다.

독학이라는 세계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클랩북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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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것을 긍정한다면. 심지어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조차 긍정할 수 있다면. 인생이 영화 한 편이라고 생각해보자. 좋은 일만 일어나는 영화는 어쩐지 심심하다. 위기도 갈등도 있어야, 이야기에 기승전결이 있고 그래야 더 볼만한 영화가 된다. 그게 비록 내 인생일지라도.

살면서 무수히 부딪히는 현실과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는 갈팡질팡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평생 숙제로 남아있다. 그 사이에서 괴로워하고 후회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어떤 선택을 해야 그 숙제가 조금은 쉽게 풀릴까. 내 인생을 조금은 멀리 떨어져 볼 수 있다면…

데카르트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오컴의 윌리엄 “진실이 아닌 추측은 모두 잘라내라”
노자 “놓아두는 것도 행동하는 것이다”
니체 “그 순간이 영원히 반복될 것을 기억하라”
뷔리당 “어떤 선택이든 일단 하라”
키르케고르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믿음의 도약을 하라”

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

피터 홀린스 지음
부키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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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

사람들은 첫인상에 매력적인 것보다 다정함, 즉 나에게 우호적인가를 찾고 판단한다. 그게 어떠한 매력이나 엄청난 미모보다 중요한 기준이다. 그래서일까. 표현이나 말투가 딱딱하다면 표정은 온화해야 한다. 흔히 얘기하듯 그래야 이 사람이 나와 대화하고싶으가 싸우고자 하는가 생각한다고.

엄격함 vs 관대함

최근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이 나에 대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한 사람이라고 했다. 실상 나는 그런가. 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한 것을 목표로,
나에겐 조금 더 관대하고 타인에게 조금 덜 엄격하기를 실천하면 그 중간 어디쯤에서 만나지 않을까 한다.

뒷담화

타인을 욕하지 마라. 그래봐야 사람은, 상황은 달라질 게 없다. 어차피 내 이미지만 나빠진다. 맞는 말이다. 다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그게 과연 가능한가 싶기는 하다. 외려 어릴 적에는 가게 너무도 싫었고 그래서 동조하지 않았고 차라리 앞담화를 했는데 역효과였다. 그래서 요즘은 둘 다 안 하는 게 맞는 것같다.

타인이라는 세계

홍순범 (지은이) 지음
다산초당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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