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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성해나 외 2명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소설 보다 시리즈를 처음 사서 읽었다. 강보라 작가와 윤단 작가의 소설은 처음이었다. 성해나 작가의 <스무드>는 이전의 <혼모노> 소설집에서 읽었지만 다시 반복해서 읽었다. 같이 묶어서 낸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강보라 작가의 <바우어의 정원>은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성해나 작가의 <스무드>는 봄에서 여름으로 향하는, 윤단 작가의 <남은 여름>은 여름의 끝무렵이 도달하는 느낌의 소설이었다.
<바우어의 정원> 속에서는 상처, <스무드>에서는 이해와 몰이해, <남은 여름>에서는 부채감과 삶에 관한 키워드를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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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hyunchae

왜 이렇게 됐습니까, 괜찮습니까.
그렇게 물을 때 나는 사람들 곁에,
차가운 창의 흐린 입김처럼 서 있겠다. 누군가의 구만육천원처럼 서 있겠다. 문산의 느티나무처럼 서 있고, 잃어버린 다정한 개처럼 서 있겠다.

세상에 아주 없는 것은 없고, 없다고 여겨지는 것은 대부분 있지 않는 상태로 잔존하고 있는 것처럼.

너무 한낮의 연애

김금희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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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hyunchae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지금 이대로의 삶을 사랑하는 일은 잔인한 낙관 없이,
차라리 잔인한 진실을 수용해야만 가능하다.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공현진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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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chae

홀로 있겠다는 확고한 가치관과 반대의 삶을 공감하려는 노력이 미흡했던 성찰

혼자가 혼자에게

이병률 지음
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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