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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질의 사랑

천선란 지음
아작 펴냄

세상이 이렇게 얼렁뚱땅 생겼다는 걸 엄마를 통해 배웠다. 세상은 치밀해 보이지만 사실 대체로 엉성하고 얼렁뚱땅 넘어간다는 것을. p93

'원래 그런 건' 없어. 당연한 것도 없고. p96

사람들은 가끔 이유 없이 누군가를 미워해. 그냥 상처 주고 싶어 해. 그러니까 저 사람이 왜 나에게 상처를 주려는지 네가 생각할 필요 없어 p97

나는 라오의 비늘조각을 발견한 후에야, 엄마의 말을 인정했다. 세상은 다양한데 모두가 다양하지 않은 척하고 있다는 걸 말이다. p127

결국 너는 너야. 끝까지 무엇이라고 굳이 규정하지 않아도 돼.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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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어짜면 터진다.

샤일록의 아이들

이케이도 준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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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래서 이렇게 모여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니요.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건 어느 순간, 그냥 벌어질 사건에 불과하지요. 우리가 원하는 건, 살아 있는 동안 사는 것처럼 사는 것. 그것입니다.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 모욕감과 자기혐오에 휩싸이지 않은 채 아침을 맞이하는 것. 궁금하네요. 과연 당신의 하루는 어떠한지. p317

치유의 빛

강화길 지음
은행나무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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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은 입 밖에 낼 수 없다. 말을 내뱉는 순간 스스로 비참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차라리 이 악물고 고통을 참는 게 낫다. p53

뿔피리

조미형 지음
산지니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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