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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셸리 리드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었어요
처음에는 로맨스 소설인가 하고 두근두근하며 읽었는데, 너무나 깊이있는 내용에 놀랐다. 빅토리아가 느꼈을 상실과 고통은 내가 겪어보지 못했고, 겪고 싶지도 않았으나 글로 함께 슬퍼하며 읽었다. 어떤 감정은 평생을 한결같이 살아온 사람을 완전히 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빅토리아 삶의 순종과 안정, 사랑과 상실, 선택과 후회, 우정과 회복을 함께 느끼게 되어 좋았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회복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라 조만간 나도 자연을 온전히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슬프지만 따뜻했던 책이라 많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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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게시물 이미지
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 추리소설은 스포일러 때문에 다 읽고 뭐라 쓰기가 어렵지만, 역시나 너무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마지막이 궁금해서 즐거웠다!! 재밌다 재밌어🤓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지음
푸른숲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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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완전한 행복 게시물 이미지
읽을수록 뒷 내용이 궁금해서 두께에 비해 엄청 빠르게 읽게 되는 페이지 터너였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특히 유나에게 영혼까지 지배된 유치원생인 지유를 볼 때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읽기 힘들었다. 대부분의 인물들이 유나때문에 불행했고, 유나 역시 행복하지 않았다. '완전한 행복'이라는 것은 한 개인이 정의내릴 수도 없고, 완벽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재인이 유나에게 맞서며 유나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는 것이 좋았다. 유나를 무서워하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재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 이야기는 재인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느꼈다. 지유도 재인처럼 유나라는 존재를 극복해나가기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그냥 적당하게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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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햄릿 게시물 이미지
희곡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셰익스피어에 대한 기대감과 믿음으로 읽은 햄릿.. 그러나 햄릿의 이야기 구조가 너무 익숙해져버린 현대인인 내가 읽고 흥미를 느끼기는 좀 어려웠다. 구조 뿐 아니라 인물들도 너무 단편적이고, 각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서사가 없다고 느껴져서 아쉬움이 너무 컸다. 이렇게 대작을 아쉽게만 읽은 건 내 부족함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듯…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더클래식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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