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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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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담

전건우 지음
래빗홀 펴냄

읽었어요
오컬트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이런 장르의 책은 여태껏 읽어 볼 생각도 못 해 봤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보고 몹시 끌렸다.

상상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억지스런 분장과 연출이 들어간 '심야괴담회'보다 재밌다.
더더더더 재밌는 오컬트 책들이 많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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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오래된 나의 화두이다.
가난의 정서, 가난의 냄새.

'가난하다'라는 문장 뒤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접속사가 나오기를 많은 이들은 바란다. 해피 엔딩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니까. 그러나 현실에서는 넘어지고 나면 피가 나고 고름이 나는 것처럼 '그래서'가 딱지처럼 딱 붙어 나온다.

과거도 추억도 없이, 심지어 미래도 없이 남녀가 사랑을 나눈다. 이런 사랑이 가능한가?
역시나 두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일들만 일어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생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건 아마도 '생의 본능'. 가난과 외로움이 만들어 낸 '본능만 남은 삶'의 모습은 처절하다.

하지만 나는 그의 지난 날을 보았기에 그를 미워할 수 없다. 지하철과 길거리에서 냄새를 풍기는 수많은 노숙인들 역시 나는 미움 또는 동정의 눈으로만 볼 수가 없다. 우리는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중앙역

김혜진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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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김혜진 (지은이) 지음
푸른문학 펴냄

읽었어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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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의 정수.
유머러스하고 강렬하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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