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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양귀자 장편소설 의 표지 이미지

모순

양귀자 지음
쓰다 펴냄

모순적인 안진진의 모습이 답답하면서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아직 25살이라는 것과,
낭만적인 이모를 사랑한 만큼 그녀도 낭만과 현실 속에 괴리를 느끼며 성장하고 있었구나 생각한다.

안진진의 행동을 옳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부적절하다고 표현하기엔 세상이 너무 모순적이다

그리고 까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사람 마음이겠구나 진정 느낀 책
어휘부터 표현까지 너무 재미있고
좀 순화된 인터넷 소설을 읽는 것 같았다

안진진, 안진모, 아버지, 어머니, 이모, 이모부, 이모의 자식들, 나영규, 김장우
등장인물 각각의 다채롭고 기구한 삶을 들여다보며 내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는 미운 사람이 되는 모습
나도 누군가에게 그랬을 터이니 모순이란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으며 내 삶을 돌아보고 반추하고 느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작가의 말대로 오래오래 천천히 여러번 두고 봐야겠다




삶의 어떤 교훈도 내 속에서 체험된 후가 아니면 절대 마음으로 들을 수 없다. 뜨거운 줄 알면서도 뜨거운 불 앞으로 다가가는 이 모순, 이 모순 때문에 내 삶은 발전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우이독경, 사람들은 모두 소의 귀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일 년쯤 전, 내가 한 말을 수정한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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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uxkui

유튜브에서 추천받고 읽은 책
엄청 재밌는 책인진 모르겠다.

그래도 어휘나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아서 공부한 기분 ㅎㅎ

80%쯤인가 우주비행사들 얘기 나올때 재밌움


어쩌면 모든 존재의 본질이란 위태로이 핀 끝에서 동요하는 것, 살아가면서 조금씩 변두리로 밀려나는 것 아닐까.
그러면서 우리의 어마어마한 하찮음이 속수무책으로 격동하고 들썩이는 평화의 제물임을 깨닫는 것 아닐까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서해문집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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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uxkui

보는 내내 영화로 만둘면 재밌겠다 생각함

미비포유도 진짜 이해가 안 가는 주인공이었지만 재미있게 봐서, 그 작가라길래 읽어봤다.

생각보다 막장이고 역시나 주인공이 이해 안 감 ^^..
여자들의 우정이 돋보이는 책!
가볍게 읽기 좋아따

타인의 구두

조조 모예스 지음
다산책방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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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uxkui

문장이 좋은 책
사랑이 주는 힘? 그리고 모순으로 가득한 인생에 대한 얘기

뭐 대단한 생각이 들거나 뼈를 때리는 책은 아니어도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의 삶이
어쩌면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해서 재밌게 읽었다.

자신이 가장 바라던 삶과 가장 멀어지고자 노력했던 실내인간이 기억에 남는다

실내인간

이석원 지음
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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