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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집에 관한 기록

전건우 지음
한끼 펴냄

📚집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호기심이 부른 실종의 끝!
📚전건우 작가 '죽은 집에 관한 기록'

모조리 집어삼키는 죽은 집에 관한 이야기! <죽은 집에 관한 기록>은 이사한 빌라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일들이 발생하는 이야기로,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인 집을 공포의 근원으로 그린 하우스 호러 소설로, 일상적인 불안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이메일, 녹취. 인터뷰, 영상 기록을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일상 공간의 불안함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텅 비어 있는데 정원 초과 경고음이 울리는 엘리베이터 부터 시작하여, 똑같은 사원증을 걸고 빌라를 드나드는 낯선사람들까지! 이사한 빌라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는데, 이상한 일들이 점차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져간다. 이 작품의 주요 인물인 김도형은 오컬트 매니아로, 초자연적 현상에 강한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다. 새로 이사한 빌라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일들을 발생하고, 사건이 점차 개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번지자 결국 전에 같이 일하던 다큐멘터리 기획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하게 된다. 그리고 김도형은 이메일 보낸 후 실종된다. 김도형의 이메일, 인터뷰, 녹취 등이 사건을 추적하게 되는 주요 자료가 되고, 김도형의 호기심이 결국 집이라는 곳을 저주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180페이지 정도의 짧은 분량이지만, 일상 공간을 공포로 잘 그려낸 작품이고, 가볍게 오싹할 정도의 기분을 느끼기에는 딱 좋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상이 특정되어 있지도 않고,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무차별적인 저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메일과 녹취, 인터뷰 같은 기록을 따라가다보면, 집이라는 공간이 절대로 안정하지는 않다라는 것, 얼마나 공포스러운 공간으로 바뀔 수 있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어 , 등골이 서늘해지고, 모든 공포가 내가 살고 있는 이 집에서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 취재 작가가 자신이 사는 빌라에서 겪은 기이한 사건들에 관해 이메일, 녹취, 동영상 등으로 남긴 자료를 따라가는 형식인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된 호러소설로, 보살과 무당의 조언, 영가와 저주에 대한 묘사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현실감이 제대로 느껴져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 오랜 시간 호러 장르를 그려낸 작가의 치밀한 취재와 전문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이 작품은 짧은 분량이지만 충분히 강렬하게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읽는내내 섬찟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로즈 힐 빌라에 깃든 저주와 감추어진 과거를 추적해가는 작품으로, 우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이, 쉽게 빠져나올수 없는 공간으로 바뀌어 얼마나 소름돋게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집, 엘리베이터, 현관문 등 일상적이고 익숙한 공간이 읽는내내 낯설게 느껴지고, 기묘하게 느껴져, 서늘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지게 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김도형처럼 초자연적 현상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 결국에는 어떤 위험을 불러오는지, 인간이 알 수 없는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되면, 어떤 파멸을 불러오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집은 우리에게 안식처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저주받은 공간으로 그려낸다. 한마디로 이 작품에서 집은 인간을 빨아들이는 공간이다. 기록 형식으로 사건을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마치 추적하는 듯하여,몰입감과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인간의 호기심과 일상적 공간의 불안이 맞물려 만들어내는 현실적 호러의 본질을 그려낸 작품!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는 서늘한 긴장감을 주고, 사건을 직접 추적하는 듯한 경험을 느끼게 한다. 빠르게 읽히면서도, 서늘한 여운을 주는 작품으로, 안전해야 할 공간이 언제든지 낯선 공포의 무대로 변할 수 있다라는 것을 담아내어, 현실과 맞닿은 공포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강렬한 공포와 여운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집 안의 작은 소리나 그림자가 불안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밤에 읽지 말 것!


#죽은집에관한기록 #전건우 #호러소설 #책추천 #한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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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동화들이 남긴 긴 여운!
📚공포보다 슬픔이 오래 남을 이야기!
📚샤센도 유키 작가 '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 '

잔혹하고 기괴한 이야기!<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는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호러 미스터리로, 기괴, 환상, 잔혹동화 같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작가가 2020년부터 9번 연속으로 이형 컬렉션에 단편으로 실린 이야기를 그 중 6편과 1편을 새로 써서 출간한 작품이다. 그로테스크하고 소름끼치는 이야기로 구성된 이 작품은 7편다 기괴, 환상, 잔혹동화 같은 분위기가 물신 풍길 정도로 몰입 뿐만 아니라 소름끼칠 정도로 손에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잔혹하고 기괴한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감정과 슬픔, 아름다움을 그려내어 외형은 호러소설이지만, 이야기가 과연 무엇인지에 , 좋은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표제작인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와 이와 연결되는 마지막 단편인 '책은 등뼈가 제일 먼저 생긴다' 는 이야기 속 세계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 즉, 사람이 아닌, 책으로 등장시킨다. 내용이 다른 같은 책들 사이에서 진위를 가리는 중판이라는 의식이 벌어지는데, 잘못된 책으로 판정 받게 된면 불태워져 뼈만 남게 된다.

이 작품은 참 독특하다. 책을 인간처럼 의인화하고, 이야기에 생명과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설정이 독특한 작품이다. 또한, 사랑, 인정받고 싶은 욕구, 생존 본능 등 인간이 갈망하고 싶은 욕구들이 자주 나오는데, 이 욕구들을 뒤틀리고 과장되게 그려내어 읽는내내 공포로 다가온다. 7편 이야기가 어느 것 하나 부족할 작품이 없을 정도로, 작가의 매력적인 개성이 흘러넘치는 작품이다. 호러와 환상문학의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는 이 작품은 기묘한 여운이 오랫동안 남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소재들이 등장한다. 도플갱어, 동화를 왜곡시키는 한편, 기묘한 세계관까지 ! 그래서 인지 존재 자체의 불안을 드러내는 이야기들이 많다.

7편의 이야기가 모두 공포 이야기이다. 하지만 공포의 대상이 다르다. '금붕어 공주 이야기' 는 욕망과 아름다움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죽어도 주검을 찾아줄 이 없노라' 에서는 고독과 망각이 공포의 대상이 된다. '도펠예거' 에서는 자아와 정체성이 공포의 대상이고, '데우스 엑스 테라피' 에서는 구원과 치료가 공포의 대상이 된다. 즉 사회적으로 버려지는 것이 공포로 다가오고, 자기 자신이 무너지는 것이 공포로 다가오게 된다. 한마디로 인간의 실존적 불안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읽고 나면 무서움보다는 슬프다. 씁쓸하다 라는 감정이 생긴다.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를 책이라고 부르는 이야기부터 보면 이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귀신 이야기하고는 전혀 다른 공포의 모습을 보여준다. 진짜와 가짜 이야기가 경쟁하여 패배하면 책은 불태워진다는 설정, 도플갱어를 통해 정체성의 불안,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게 되는 공포, 잊혀진다라는 존재의 고독 등 공포의 결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야기와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아름답고도 기괴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7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편씩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취향에 맞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등뼈가마지막에남는다 #샤센도유키 #호러소설 #책추천 #블루홀식스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

샤센도 유키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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