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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퐁 (이유리 소설집)의 표지 이미지

비눗방울 퐁

이유리 지음
민음사 펴냄

📚비눗방울처럼 가벼운 이별!
📚다정한 문체, 무해한 위로!
📚이유리 작가 '비눗방울 퐁 '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별 이야기! <비눗방울 퐁>은 이별을 경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총 8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단편집이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든 떠날 수 있고, 모두가 죽음을 맞이하는, 이별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 수록된 8편의 이야기가 모두 이별을 담고 있다. 각자의 방식으로 이별을 이겨내는 이들의 이야기! 함께였던 기억을 팔아버리는 사람, 기쁨과 슬픔을 우려내어 술로 빚는 사람, 떠나간 이의 평안을 빌어주는 사람 등. 하나였던 이들이 둘로 쪼개져 홀로서는 과정을 처절하고도 고통스럽게 그려냈다. 쾌활하고도 명랑한 유머로 그려낸 이 작품은 다시 사랑하려는 인물들을 매력적으로 그려내어, 사랑의 한가운데에서 행복한 누구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상실의 순간을 슬픔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의 품위와 다정함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무겁지 않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이별과 삶의 지속성에 대해 이야기한다.이 작품의 단편들은 관계의 끝과 상실을 다룬다. 하지만 절망 대신 감자나 맥주 같은 일상적인 행위로 삶을 그려냈고, 다정하고 무해한 문체로 인해 인물들의 상처보다 위로를 건네주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에 수록된 비눗방울 퐁은 비눗방울이 되어 사람이 사라진다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이지만,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고 있다.이별 후에도 우리는 밥을 먹고 시간이 흐르지만, 이는 슬픔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그대로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이다. 이 작품이 그런 인간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이별을 통한 삶의 지속성과 인간이 품위를 그려낸 작품으로 슬픔을 축소하지 않았다. 유며와 상상력으로 따뜻한 위로를 느끼께 하고, 이별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삶은 계속될 수 있다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무겁지 않고 여운을 남기는 작품! 모든 단편들을 이별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볍지는 않다.

'크로노스' , '담금주의 맛' 에서는 기억을 붙잡거나 저장하려는 시도를 통해 이별의 상실을 보여줌으로써, 기억은 결국 완벽히 보존될 수 없는 것처럼 이별은 기억의 불완전성과 맞닿아 있는 것을 보여준다. '그때는 그때 가서' , '비눗방울 퐁' 은 이별 후에도 삶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마디로 이별 후에도 결국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는 감정이 상품화가 되면 진정한 관계가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이별은 한마디로 경제적 거래와도 닮아 있다라는 비판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달리는 무릎' , '비눗방울 퐁' 은 현실의 고통을 환상으로 그려냈지만, 결국 남겨진 자의 삶은 현실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험과 야쿠르트' , '퀸크랩' 은 소소한 일상과 욕망 속에서 사랑을 지켜낼 수 있다는 것, 한마디로 이별이 와도, 함께 살아가는 순간들이 사랑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별을 단순히 슬픔으로 그려내지 않았고, 기억, 일상, 거래, 환상, 사랑의 지속성이라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내어, 이별은 끝이 아니라 삶의 또 다른 형태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이야기! 다정한 문체로 위로를 느끼게 하고, 슬픔을 덜어내고 삶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작품으로, 공감뿐만 아니라 친근함까지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비눗방울 약, 무릎 속 외계인, 기억을 담근 술 같은 이야기가 현실의 고통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었고, 가족, 연인, 친구, 외계 생명체와의 이별까지, 상실의 보편성과 변주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별을 새로운 시각을 바라보고, 슬픔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는 힘을 발견하게 해주는 작품! 무겁지 않게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살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비눗방울퐁 #이유리 #단편소설 #책추천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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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도전 #주말독서 #독서습관만들기 #연휴독서

체리

니코 워커 (지은이), 정윤희 (옮긴이) 지음
잔(도서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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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워커 (지은이), 정윤희 (옮긴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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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동화들이 남긴 긴 여운!
📚공포보다 슬픔이 오래 남을 이야기!
📚샤센도 유키 작가 '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 '

잔혹하고 기괴한 이야기!<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는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호러 미스터리로, 기괴, 환상, 잔혹동화 같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작가가 2020년부터 9번 연속으로 이형 컬렉션에 단편으로 실린 이야기를 그 중 6편과 1편을 새로 써서 출간한 작품이다. 그로테스크하고 소름끼치는 이야기로 구성된 이 작품은 7편다 기괴, 환상, 잔혹동화 같은 분위기가 물신 풍길 정도로 몰입 뿐만 아니라 소름끼칠 정도로 손에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잔혹하고 기괴한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감정과 슬픔, 아름다움을 그려내어 외형은 호러소설이지만, 이야기가 과연 무엇인지에 , 좋은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표제작인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와 이와 연결되는 마지막 단편인 '책은 등뼈가 제일 먼저 생긴다' 는 이야기 속 세계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 즉, 사람이 아닌, 책으로 등장시킨다. 내용이 다른 같은 책들 사이에서 진위를 가리는 중판이라는 의식이 벌어지는데, 잘못된 책으로 판정 받게 된면 불태워져 뼈만 남게 된다.

이 작품은 참 독특하다. 책을 인간처럼 의인화하고, 이야기에 생명과 가치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설정이 독특한 작품이다. 또한, 사랑, 인정받고 싶은 욕구, 생존 본능 등 인간이 갈망하고 싶은 욕구들이 자주 나오는데, 이 욕구들을 뒤틀리고 과장되게 그려내어 읽는내내 공포로 다가온다. 7편 이야기가 어느 것 하나 부족할 작품이 없을 정도로, 작가의 매력적인 개성이 흘러넘치는 작품이다. 호러와 환상문학의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는 이 작품은 기묘한 여운이 오랫동안 남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소재들이 등장한다. 도플갱어, 동화를 왜곡시키는 한편, 기묘한 세계관까지 ! 그래서 인지 존재 자체의 불안을 드러내는 이야기들이 많다.

7편의 이야기가 모두 공포 이야기이다. 하지만 공포의 대상이 다르다. '금붕어 공주 이야기' 는 욕망과 아름다움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죽어도 주검을 찾아줄 이 없노라' 에서는 고독과 망각이 공포의 대상이 된다. '도펠예거' 에서는 자아와 정체성이 공포의 대상이고, '데우스 엑스 테라피' 에서는 구원과 치료가 공포의 대상이 된다. 즉 사회적으로 버려지는 것이 공포로 다가오고, 자기 자신이 무너지는 것이 공포로 다가오게 된다. 한마디로 인간의 실존적 불안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읽고 나면 무서움보다는 슬프다. 씁쓸하다 라는 감정이 생긴다.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를 책이라고 부르는 이야기부터 보면 이 작품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귀신 이야기하고는 전혀 다른 공포의 모습을 보여준다. 진짜와 가짜 이야기가 경쟁하여 패배하면 책은 불태워진다는 설정, 도플갱어를 통해 정체성의 불안, 사랑이 집착으로 변하게 되는 공포, 잊혀진다라는 존재의 고독 등 공포의 결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야기와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아름답고도 기괴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7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 편씩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취향에 맞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등뼈가마지막에남는다 #샤센도유키 #호러소설 #책추천 #블루홀식스

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

샤센도 유키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펴냄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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