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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격 -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의 표지 이미지

삶의 격

파스칼 메르시어 지음
은행나무 펴냄

서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간 삶에 관한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확인이 되겠다...인간으로서 살아야 하는 삶이라는 것이 진정 무엇인가? 삶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기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흔히들 자기계발서, 철학서에서 던질 수 있는 질문이다. 게다가 작가는 아주 겸손하게 이 책을 읽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누군가 말로 정리해주는 듯한 느낌만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런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아주 깊은 느낌이다. 정말 깊다. 흔한 에세이는 일상 속에서 쉽게 느끼는 생각들을 글로 써서 공감을 얻는 점이 인상적이라면 이 책은 정말 내면 깊숙히 나에 대해서 고민의 고민을 해보고 그 깊은 사색에서 360도를 주변으로 돌아보며 드는 생각을 정리한 것 같다. 가까이 두고 수시로 읽고 싶은 책이다.
2019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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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안'.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구조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에 대한 해법은 쉽지는 않지만 꽤 간단하다. 자신의 가치를 느끼고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것. 그 과정에서 예술의 도움을 받는다면 좀 더 나와 타인을 너그럽게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막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했던 '불안'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것을 읽고나니 별 거 아니게 느껴지기도 한다.

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은행나무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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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의 끝.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민음사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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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는 거대하게 변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은 참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의심하고, 사유하는 것. 나아가 타인에게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 앞으로 인지하지 못하면 어느샌가 자유인듯, 자유아닌, 자유같은 것에 잠식당한 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완벽하게 감시되고 조종되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른채. 그것이 전체주의로의 회귀가 아닐까. 고작 3년 전 발행된 책임에도 책의 내용은 그새 또 많은 것들이 달라져 노스텔지어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읽고 난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어울리는 삶의 양식이자 함께 소통하는 경험의 양식'을 잃지 않으며 사유하고 의심하는 것. 그것이 옛날에도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것이지 않을까싶다.

인공지능은 왜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가

마크 코켈버그 지음
생각이음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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