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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혼자 있겠습니다 (복잡한 세상, 나를 지키는 자유의 심리학)의 표지 이미지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

마이클 해리스 지음
어크로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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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발달로 언제나 연결 상태인
현재의 우리에게, ‘홀로 있음’의 가치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는 책이다.

세상과의 일시적인 단절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며,
혼자 있던 시간을 통해 오히려
사회와 주변 사람들과의 연대감이
공고해지는 효과를 얻게 된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저자의 고민을
함께 해보게 된다. 그 누구도 곁에 두지 않고
나홀로 24시간을 지내본 적이 있던가.
카페에 혼자 앉아 있어도 종업원이나
주변 테이블에 앉은 이들이 있고,
내 방에 혼자 있을 때조차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와 대화하거나 뉴스를 본다.

저자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과 공간에서
일부러 일주일간 스스로를 고립시킬
필요까진 없겠지만,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혼자만의 시간은 분명히
필요할 듯 하다. 피로감 때문에라도.
_
번역이 어색해서 읽는 내내 집중력이 떨어졌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어 다시 앞으로
되돌아가 읽으며 흐름이 끊기기도 부지기수.
_
우리는 언젠가부터 어떤 알고리즘이
“당신은 이걸 좋아할 거야”라고 내미는 제안에
얌전히 순응하게 되었다. (p.135)

문화 포화 상태로 인해 우리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과 꼭 봐야 하는
산더미 같은 동영상 밑에 깔릴 지경이다. (p.141)

“우리가 각기 경험하는 세 가지 죽음이 있어요.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순간이 있고,
육체가 실제로 소멸하는 순간이 있고,
또 어느 누구도 더 이상 당신 이름을
부르지 않는 순간이 있지요.”
(p.266, 마리우스 우어자흐 인터뷰 내용 중)
2019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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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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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소비를 줄이는지에 대한 방법도 담겨 있지만,
그보다는 주변 환경, 혹은 스스로의 소비 습관이나 행태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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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려해온 어떤 객관적인 생활 조건보다,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이 행복이라는 긍정적 감정에는 더 믿을 만한 예측 변수였다.
월급보다도, 집의 크기보다도, 위신 있는 직업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 원하는 만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뚜렷한 생활 양식상의 변수였다.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이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즉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자산이 있으면 독립성과 자율성이 조금씩 쌓인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는 뜻이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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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있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일수록 불안 때문에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지는데, 나는 멈추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본다. 멈추는 일은 나아가는 일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일상에서 멈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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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밖에 없어'라고 믿고 있으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진다. 그래서 포기를 잘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바로 근처에 있는 기회도 확실히 눈에 들어온다. (93%)

저소비 생활

가제노타미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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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린님의 흉가 게시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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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소설을 읽고 싶었고, 마침 전자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소설 읽는 즐거움‘ 리스트의 첫번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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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꽤나 섬뜩하다.
가끔씩 전개가 허술하지만 호러소설이니까,
모든 스토리나 장치가 합리적일 순 없는 것으로 정리한다.
미쓰다 신조 책은 여기까지(첫 책이었다).

흉가

미쓰다 신조 지음
북로드 펴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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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린님의 장미와 나이프 게시물 이미지

장미와 나이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반타 펴냄

읽었어요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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