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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의 표지 이미지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권정생 외 1명 지음
양철북 펴냄

같은 분야의 작가가 서로를 이렇게 지지하고 격려한다는 것이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느껴졌다. 권정생 선생님의 아동문학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고뇌, 이오덕 선생님의 넓은 마음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들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평생을 격려하고 지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난다는 것. 참 꿈같은 일일 것이다. 읽는 내내 마음 따뜻했고, 권정생 선생님의 일생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편한 일생에서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2019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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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aimoniaaa

‘그러니 같은 이유로 괴로웠다면 너무 홀로 외로워 말라고..’

가난의 명세서

김나연 지음
글항아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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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aimoniaaa

"다른 더 나은 세상을 희망하는 행위 안에서만 비로소 혁명 가능성이 생겨난다. 오늘날 혁명이 가능하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가 희망하지 못하기 때문에며, 불안 속에서 고집스럽게 머물기 때문이며, 삶이 '살아남기'로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책 제목과는 반대로 그 어떤 책보다 희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는 책이다.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불안에 머무는 것이 아닌 불안을 딛고 그 너머 희망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보이지 않는 희망으로 향하는 것 자체가 진화이자 삶이자 자부심이다. '희망한다는 것은 앞으로 도래할 것에 내부적으로 준비되어 있다는 뜻이다'라는 문장은 참 좋았다. 막연하고 허황된 것으로의 희망이 아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희망을 제시한다. 꿈을 꾸고 실천하게 하는 것! 다시한번, 불안이 아닌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

불안 사회

한병철 지음
다산초당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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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쓸쓸한 감도 있었으나 책을 다 읽고 덮을 때는,
‘은희와 수연, 무무씨는 외롭지 않으리라. ’
약간의 마음을 나눈다면 모두 외롭지 않으리라.
나 조해진 작가 사랑했네.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조해진 지음
다산책방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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