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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의 표지 이미지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권정생 외 1명 지음
양철북 펴냄

같은 분야의 작가가 서로를 이렇게 지지하고 격려한다는 것이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느껴졌다. 권정생 선생님의 아동문학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고뇌, 이오덕 선생님의 넓은 마음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들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평생을 격려하고 지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난다는 것. 참 꿈같은 일일 것이다. 읽는 내내 마음 따뜻했고, 권정생 선생님의 일생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편한 일생에서 무엇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2019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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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의 끝.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음
민음사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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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는 거대하게 변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은 참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의심하고, 사유하는 것. 나아가 타인에게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 앞으로 인지하지 못하면 어느샌가 자유인듯, 자유아닌, 자유같은 것에 잠식당한 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완벽하게 감시되고 조종되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른채. 그것이 전체주의로의 회귀가 아닐까. 고작 3년 전 발행된 책임에도 책의 내용은 그새 또 많은 것들이 달라져 노스텔지어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읽고 난 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어울리는 삶의 양식이자 함께 소통하는 경험의 양식'을 잃지 않으며 사유하고 의심하는 것. 그것이 옛날에도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것이지 않을까싶다.

인공지능은 왜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가

마크 코켈버그 지음
생각이음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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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그토록 벗어나려 했던 것은 누가 만들어 놓은 것인가. 어디에 속해 있을 때 진정 나다울 수 있는가. 나답게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빠른 전개와 그 안에서 어떤 의미를 주는 걸까 곱씹는 과정이 너무 흥미로운 책이었다. 책을 읽는 도중 곱씹는 과정이 번거롭고 흐름을 방해할 수 있겠지만 이 책은 자연스럽게 다시 떠올리며 각 장면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민음사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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