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재인 펴냄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저자 사인 인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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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9.8.6

페이지

484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소설 #영화 #원작 #원작소설

상세 정보

집필 기간 33년, 일본 내 총 판매 부수 1,200만 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아 온 ‘가가 형사 시리즈’ 10번째 이야기이자 그 대단원을 장식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한편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재미와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1월에는 영화로 개봉되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주인공인 경시청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파견 근무를 자청하면서까지 니혼바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복잡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최대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누군가를 위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운 채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남자. 어린 시절의 비극을 딛고 연극 무대를 향한 오랜 꿈을 실현한 여성 연출가. 그리고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의 행적을 찾아 니혼바시 일대를 맴도는 경시청 소속 형사. 이들에게 세상은 잔혹하고 인생은 불합리한 한 편의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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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sola

📘25#42 기도의 막이 내릴 때

2025.12.12~12.23
⏩기구한 부녀의 삶


✅줄거리
1. 한 여성이 남편과 아들을 두고 집을 나왔다가 새로운 동네의 한 술집 사장님의 배려로 그 가게에서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녀는 오랜 시간 그 술집에 활기를 찾아주며 일하다 죽게 되는데 그녀는 가가의 엄마였다. 술집 사장님은 그녀의 유골을 처리하려고 그녀와 교제하는 듯 보였던 남자 와타베 슌이치에게 아들의 주소를 받아 그곳으로 연락하게 된다.
2.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한다. 별 다른 증거가 없는 와중에 담당 형사 마쓰미야는 최근 근처에서 발생한 노숙자 살인사건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추리가 맞았고, 여성은 노숙자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살해당했는데 그 노숙자 역시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3. 그 과정에서 두 명의 피해자와 연관이 있는 사람은 유명한 연극 연출가 아사이 히로미였는데, 첫 피해자는 그녀와 친밀했던 동창이었고, 남자는 긴 시간의 추리 끝에 그녀의 아버지임을 밝혀내게 된다.
4. 아사이 부녀는 빚에 시달려 야반도주를 결정했고, 그렇게 낯선 동네에서 떠돌다 아버지가 자살을 결심한 날, 히로미는 돈을 벌려고 몸을 파는 선택을 했다가 후회와 공포가 밀려와 상대 남자에게 저항하다 그를 죽이게 된다. 아버지는 시체를 처리하겠다고 하며 딸에게 자기가 죽은 걸로 진술하라 시키고, 앞으로는 자신이 그 남자가 되어 살아가겠다고 한다. 그렇게 부녀는 각자의 삶에서 비밀스럽게 연락하며 치열하게 살아간다.
5. 첫번째 피해자인 히로미의 동창 미치코가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 무연고자로 들어온 사람이 히로미의 엄마같아서 겸사겸사 히로미를 만났고, 그녀의 첫 공연을 관람하다가 죽은 줄 알았던 히로미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히로미의 아빠는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그녀를 죽였고, 또한 과거에 히로미와 학생 때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있던 나에무라 선생까지 죽인 사실이 밝혀진다. 모든 은신 생활에 지친 아버지는 분신을 결정하는데,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편히 쉬길 바라며 히로미는 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불을 지른 것이 두 번째 살인사건이었다.
6. 히로미의 아버지는 새 이름으로 살아가며 원전 청소업자로 일하며 이름을 여러 번 바꾼다. 와타베 라는 회사에 근무하며 와타베 슌이치로 살아갈 무렵 가가의 어머니와 친밀한 사이가 되었고, 그녀의 진심을 아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딸을 통해 편지를 전한다. 가가의 엄마가 가가를 버린 것이 아니며, 아들이 경찰이 된 것도 알았지만 혹여 자신이 피해를 줄까봐 염려했고, 아들이 잘 사는 것만으로 만족했다는 것을.

✅느낀점
한 명의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니고, 게다가 피의자의 이름이 진짜가 아니고 여러 번 바뀌고, 그에 따라 주변인 탐문을 계속 하게 되면서 익숙치 않은 일본 이름이 많이 등장해 처음에는 책장을 앞으로 넘겼다 뒤로 넘겼다 따라가는 게 버거웠던 것 같다.
그리고 히로미 부녀의 안타까운 내막을 알게 되자 너~무나 깊은 측은지심이 몰려왔다. 그저 열심히 살아가려 한 것일텐데 히로미가 성매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 아버지가 시체와 옷을 바꿔 입으며 삶을 바꾸는 도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물론 지나온 삶에서 여러 번의 살인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지만ㅠㅠ
그렇게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가? 같이 살지도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옆에서 이야기도 나눌 수 없어 강을 두고 건너편에서 통화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던 건 정말이지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희미하지만 단단한 연결을 의지하며 살아가던 부녀가 맞이하는 결국이 너무 잔인하고 피폐하다.
그리고 이번 편에 가가의 어머니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시댁 스트레스와 일밖에 모르는 남편때문에 우울증이 있었지만 역시 그녀도 좋은 사람이었기에 가가의 가족사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가가는 (조금 로봇같기도 하지만) 너무나 잘 성장한 듯 하다.
드디어 시리즈 다 끝냈다!! ((스핀오프 남았지만))

*연하장: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간단한 글이나 글미을 담아 보내는 서장
*색주가: 젊은 여자를 두고 술과 함께 몸을 팔게 하는 집
*포렴: 술집이나 복덕판의 출입문게 간판처럼 길게 늘여 놓은 베의 조각 (주렴, 발)
*격조하다: 멀리 떨어져 있어 서로 통하지 못하다.
*시류: 그 시대의 풍조나 경향
*간살맞다: 매우 간사스럽게 아양을 떠는 태도가 있다.
*위시하다: 여럿 중에서 어떤 대상을 대표로 삼다
*샅: 두 다리의 사이, 사타구니 /두 물건의 틈
*노욕: 늙은이가 부리는 욕심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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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k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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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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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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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빵왕김죽빵

@sexking1010

  • 죽빵왕김죽빵님의 기도의 막이 내릴 때 게시물 이미지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읽었어요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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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집필 기간 33년, 일본 내 총 판매 부수 1,200만 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아 온 ‘가가 형사 시리즈’ 10번째 이야기이자 그 대단원을 장식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한편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재미와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1월에는 영화로 개봉되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주인공인 경시청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파견 근무를 자청하면서까지 니혼바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복잡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최대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누군가를 위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운 채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남자. 어린 시절의 비극을 딛고 연극 무대를 향한 오랜 꿈을 실현한 여성 연출가. 그리고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의 행적을 찾아 니혼바시 일대를 맴도는 경시청 소속 형사. 이들에게 세상은 잔혹하고 인생은 불합리한 한 편의 비극이다.

출판사 책 소개

집필 기간 33년, 시리즈 총 판매 부수 1,200만 부
히가시노 게이고 필생의 역작
‘가가 형사 시리즈’ 그 마지막 이야기!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수상작
아베 히로시, 마쓰시마 나나코 주연의 영화 원작 소설


절체절명의 극한 상황에 내몰렸을 때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누군가를 위해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운 채 그림자처럼 살아가는 남자. 어린 시절의 비극을 딛고 연극 무대를 향한 오랜 꿈을 실현한 여성 연출가. 그리고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의 행적을 찾아 니혼바시 일대를 맴도는 경시청 소속 형사.
이들에게 세상은 잔혹하고 인생은 불합리한 한 편의 비극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추리소설 『기도의 막이 내릴 때』는 집필 기간 33년, 일본 내 총 판매 부수 1,200만 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아 온 ‘가가 형사 시리즈’ 10번째 이야기이자 그 대단원을 장식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한편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재미와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1월에는 아베 히로시와 마츠시마 나나코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시리즈 주인공인 경시청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파견 근무를 자청하면서까지 니혼바시 일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와 복잡한 그의 가정사가 드러나면서 시리즈 최대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이야기는 일본 동북부 센다이의 한 술집 여주인의 회고로 시작된다.
그녀가 운영하는 술집에 어느 날 타지에서 흘러들어온 한 여인이 찾아온다. 여인의 이름은 다지마 유리코, 나이는 36세. 젊은 시절 신주쿠 클럽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그녀를 여주인은 고용하기로 결정한다. 조용하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는 그녀 덕분에 가게는 호황을 누리게 되고, 그런 채로 10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 사이에 유리코는 술집 손님이었던 와타베 슌이치라는 남자와 연인 사이가 된다.
와타베는 철새처럼 떠돌아다니는 의문의 인물로,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의지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와타베가 먼 곳으로 일하러 간 사이 혼자 지내던 유리코가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두고 만다. 그녀가 센다이에 표류한 지 16년만의 일이었다. 술집 여주인은 유리코의 유일한 지인인 와타베에게 연락해 유골과 유품을 수습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뜻밖에도 그는 그 부탁을 거절한다. 대신 그는 도쿄에 사는 유리코의 외아들을 수소문해 그의 주소를 술집 여주인에게 알려준다. 외아들의 이름은 가가 교이치로. 여기까지가 소설의 프롤로그다.

그 후 다시 10년의 세월이 흐른다. 그리고 소설은 점차 숨 가쁜 사건의 소용돌이로 접어든다.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중년의 여인이 목을 졸려 죽은 변사채로 발견된다. 경찰은 여인이 시가 현의 청소 업체에 근무하던 오시타니 미치코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비슷한 시기에 아파트 근처 하천 둔치의 노숙자 오두막에서는 불에 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두 사건의 유사성에 주목하지만 좀처럼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다.
수사 결과 오시타니 미치코는 죽기 직전에 고향 친구인 연극 연출가 아사이 히로미를 만난 것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그날 아사이 히로미는 꿈의 무대인 메이지 극장에서 자신이 연출한 연극 <이설(異說) 소네자키 동반 자살>의 초연을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경찰은 자연스럽게 아사이 히로미를 용의선상에 올려놓지만 수사는 거기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한다.

제자리를 맴돌던 수사에 숨통을 틔워 준 것은 여인이 죽은 아파트에서 발견된 달력. 거기에는 각 달마다 니혼바시 일대에 있는 열두 개 다리의 이름 중 하나가 적혀 있었는데, 놀랍게도 오래 전 가가 형사가 어머니 유품에서 발견한 A4용지에 적혀 있던 메모와 그 내용이 같을 뿐 아니라 필적까지 비슷했던 것이다. 가가 형사는 자신이 어릴 적 가출한 어머니가 어떤 식으로든 이번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계속되는 수사에서 결국 불에 탄 사체의 신원이 오시타니 미치코의 사체가 발견된 아파트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로써 가가 형사의 어머니의 지인이었던 와타베 슌이치와 아파트 주인이 동일 인물일 것이라는 추정이 설득력을 얻게 되고 가가의 발걸음은 한층 빨라진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아사히 히로미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그녀의 비극적인 가정사가 하나둘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부정했던 그녀의 어머니가 빚까지 크게 지고 가출하는 바람에 집안이 풍비박산되었고, 그 일을 비관한 아버지가 자살한 뒤로 그녀는 보호시설에 맡겨져 자랐으며, 히로미가 중학 시절 담임이었던 유부남 나에무라 선생과 불륜 관계로 발전해 그녀가 배우로 출세한 뒤에도 만남을 계속했다는 이야기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경찰은 히로미의 고향 친구들과 나에무리 선생 주변을 탐문한 결과 나에무라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아사히 히로미가 니혼바시 인근에서 찍힌 사진이 발견되고, 그녀가 가가 형사의 주소를 수소문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점점 복잡하게 전개되는데, 결국 가가는 아사히 히로미와 와타베 슌이치 사이에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결론에 서서히 접근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동안의 수수께끼를 풀어줄 결정적인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

사람들은 모두 비밀 속에서 진실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지.
시곗바늘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 영화 ‘기도의 막이 내릴 때’ OS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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