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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 (For Small Creatures Such as We: Rituals for)의 표지 이미지

우리, 이토록 작은 존재들을 위하여

사샤 세이건 (지은이), 홍한별 (옮긴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그렇지만 뉴욕에서 나의 증조외할아버지는 고개를 들어 아들을 보고 웃음을 띠며 이 결정적인 한마디를 했다. “믿지 않으면서 믿는 척하는 것만이 죄다.”
수십 년 뒤, 이 이야기가 엄마의 탁월한 이야기 솜씨로 생생하게 나에게 전해졌을 무렵에는, 이 말이 우리 식구들이 반복해서 읊는 주문 같은 것이 되어 있었다. 엄마 집안에서 수천 년 동안 이어져온 유대교 신앙이 끝났음을 알리는 말이지만, 그런 한편 유대 전통의 또다른 면을 강조하는 말이기도 했다. 토론, 철학적 질문, 회의주의.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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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상작 중 가장 마음이 간 작품은 남의현의 <나는 야구를 사랑해>였다. 화자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남는 상처와 그리움이 왠지 모르게 공감됐다.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위수정 외 6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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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을 가장 쉽게 설명한 대중 입문서. 이 책에서 시작해 관심 분야 전문 서적으로 넘어가도 좋을 듯 하다. 방대한 주제를 조금씩 다루기 때문에 심도 있는 논증이 빠진 것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0쪽에 달하는 분량이 나온다는 것은 진화심리학은 인간 본능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학문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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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보다 명쾌한 답변은 본 적이 없다. 너무나도 과학적이지만 내게는 낭만적으로도 느껴진다. 인간의 뇌가 수백만년 동안 진화하며 생존을 위해 개발해 온 신호가 행복이었다니. 그리고 인간이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것은 다름 아닌 사람이라는 것 말이다.
출간된 지 10년이 넘었고 이미 여러 매체에서 인용되기도 했지만 서은국 교수의 통찰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관통한다. 오히려 코로나를 거치며 점점 단수화 되어 가고 있는 우리 시대에 저자의 행복심리학은 좋은 해답이 될 것 같다. 주변에 이 책을 권해주고 싶은 사람이 많다.

행복의 기원

서은국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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