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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누구보다 비범한 매력과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싯다르타 그가 스스로 사문이 되어 고생하고 부자가 되었고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얻었고 결국 모든걸 잃고 마지막에 자식까지 잃었다.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궤적 풍요와 결핍 쾌락과 집착을 경험한 싯다르타

반대로 흐르는 강물만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신의 경지에 닿은 뱃사공

이 극적인 대비를 통해 헤르만헤세는 무와 내려놓음을 통해 비로소 얻을 수 있은 지혜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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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과 해솔은 물속에서 음성부력을 벗어나는 법은 알았지만 정작 둘의 삶에 돌연 등장한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렸을 때는 빠져나올 길을 찾지 못했다.

8년 이라는 시간 그리고 선화, 승주와의 관계를 통해 두 사람은 비로소 각자의 가장 깊은 밑바닥을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그 소용돌이의 시작점으로 함께 돌아가서야 비로소 그곳을 벗어날 방법을 찾아낸다.

도담은 가장 원망했던 창석과 같은 궤적을 그리게 된 해솔을 선택한다. 창석이 사랑하는 딸 도담에게 그토록 주고 싶어 했던 '중성부력'의 평온을 이제는 해솔과 도담이 함께 만들어가길 책을 덮으며 응원하게 되었다.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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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내용도 많았지만 지금의 시대와는 조금 다를수도 있는 내용도 있었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다산북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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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을 뜨게 된 장님이 길을 헤매자, 누군가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시 눈을 감고 익숙한 길을 되돌아간다면 그는 영원히 다시 눈을 뜰 수 없을 것이다.
기영의 처지도 이와 같았다. 명령에 따라 북으로 돌아가는 것은 스스로 다시 눈을 감는 일이었기에 그는 남겨짐을 선택한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익숙한 균형이 무너지고 낯선 변화를 마주해야 하는 순간들을 겪는다. 그리고 그 변화를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안정감을 찾는다.

​변화는 기존의 삶과 가장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혼란을 주지만 역설적이게도 새로운 안정을 구축하게 만드는 필연적인 계기가 되기도 한다.

빛의 제국

김영하 (지은이) 지음
복복서가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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