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주현

@p0pcorn

+ 팔로우
첫 여름 완주: 읽는 소설의 표지 이미지

첫 여름 완주

김금희 지음
무제 펴냄

여름마다 생각날 구절들이 참 많다.

여름을 여름만의 언어로 표현한 구절이 많다.
여름을 아름답게만 표현하지 않아 더 현실성 있었고,
열매에겐 극복의 계절이지만 수미와 완주 마을 사람들에겐 다른 의미의 계절이었을 것이다.
나 또한 여름을 마냥 미화시키기엔 우여곡절이 많다. 완주 마을 사람들은 여름을 여름답게 기억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내게 잘 읽히지는 않는 소설. 다른 여름 소설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지만 여름마다 충분히 생각날 듯하다.

윤마치의 초록이 완주 마을 이야기를 따스하게 품어주며 완주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0

이주현님의 다른 게시물

이주현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주현

@p0pcorn

고통을 감내하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 많은 이들이 가저야할 자세가 아닐까.



작가님이 영화감독 출신이셔서 그런지 책의 흡입럭과 몰입도가 굉장했다.
용혜가 자신이 괴물이 아님을 증명하고 인간과 어울려 살아갈 용기가 분명 생길 것이라 믿는다. 아니 생기고 있을 것이다.
( 맛있는 음식 보고도 맛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요? 이제 제일 불쌍함.)

괴물, 용혜

김진영 지음
안전가옥 펴냄

3주 전
0
이주현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주현

@p0pcorn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몰입감이 좋다. 정말 쉽고 재밌게 읽었다. 근데 서로를 잊지 못하며 자기 파괴를 해나가는 과정에 다른 인연들과 연을 맺는 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내가 승주, 선화라면 너무너무 원망스럽고 미웠을 것 같다. 잊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날 만났어? 그리고 바람 안 피웠음 됐잖아?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1개월 전
0
이주현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주현

@p0pcorn

더운 여름 날, 에어컨 틀고 앉아 읽기 좋은 책.

종종 남는 건 사진 뿐이라며, 당시의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곤 한다.
소설에서 재하와 기하 가족도 말로 표현하지 않는, 두고 온 여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말로 다 표현하지 않아도. 그 추억의 한 장면을 모두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나의 두고 온 여름은 안녕할까? 안녕하길 바란다.

두고 온 여름

성해나 지음
창비 펴냄

1개월 전
0

이주현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